#관점실험 #수집

관점 담기. 관찰과 수집을 통해 백남준아트센터 인근을 탐색하며 일상의 보(이)지 않았던 것들을 감각-표현하며 미술관 안에 여러 결의 관점을 담아보는 워크숍

2018.11.1. ~ 11.30.
#김준

#수집은 ‘장소 특정적 소리’와 ‘수집된 물질들’을 주제로 작가 김준이 기획·진행하는 미디어 워크숍이다. 참여자들은 백남준아트센터라는 주변 환경에서 소리와 물건을 자신의 관점으로 수집하고 이를 작품으로 만든다. 일상의 보이지 않는 것들을 감각하게 하고 측정하는 사운드를 통해 보이지 않는 대상들을 자신의 관점으로 드러내고 표현하는 예술행위로 주변 환경을 감각적으로 재발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워크숍은 가족, 노인, 교육자를 대상으로 그룹별 4회차씩 연속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11월 중에 진행된다. 워크숍 이후 참여그룹의 시각이 담긴 결과물은 전시의 형태로 공유된다.

#PerspectiveExperiment #Collect

Collection of perspectives. A workshop intended to portray multiple layers of perspectives in the museum by observing and collecting, while feeling and expressing the things that we have missed or those that have been hidden, navigating the areas surrounding the NJP Art Center

1 November ~ 30 November 2018
#JoonKim

#Collect is a media workshop on the themes of ‘place-specific sounds’ and ‘collected objects’ organized and led by the artist Joon Kim. Participants are invited to collect sounds and objects around them from their own perspectives and turn them into work. The purpose of the workshop is to enable participants to rediscover the surrounding environments by revealing and expressing the invisible objects through the sounds that makes them sense and measure the ordinary, invisible objects. The workshop will be given to groups of families, seniors and educators in a four-session format for each group in November. The outputs of the workshop reflecting the perspectives of the participating groups will be on exhibit.

어르신 대상 <수집된 물질들> #셋째 날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1|미디어 장비 사용법 익히기

11월 15일 어르신 대상 3회차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백남준아트센터 주변을 산책하며 ‘장소 특정적(site specific)’인 소리와 사물을 수집하는 활동이 진행됩니다.

오늘 어르신들께서 사용하실 사운드 수집 장비들입니다. ^^

소리를 수집하기 전, 6채널 마이크, 해드셋, 콘텍트 마이크 사용법과 디지털 녹음기 작동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2| 주변 환경의 사운드와 사물 수집하기

백남준아트센터 뒷동산에 올라 늦가을 백남준아트센터 주변 환경의 경관을 소리로 담아냅니다.

작가님이 들고계신 기다란 ‘붐 마이크’를 활용하면 멀리서 나는 소리를 가까이에서 나는 소리처럼 들을 수 있어요. 

붐 마이크를 활용해 녹음할 때에는 음원이 나오는 방향으로 마이크를 섬세하게 조절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소리를 녹음할 때에는 붐 마이크의 방향을 높이 올립니다.

풀잎을 흔들고, 낙엽을 밟으며, 나무를 튕기면서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발견해봅니다.

3|수집한 소리 감상하고 사물들 나열하기

녹음된 소리들을 감상하며 어떤 사물의 소리인지 떠올리며 그 상황을 함께 상상해봅니다.

뒷동산에서 채집한 사물들을 나열해봅니다. 

수집한 마른 낙엽, 솔방울, 꽃, 나뭇가지들에 늦가을의 풍경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오늘 수집한 소리와 사물들은 아카이브 상자 형식의 멋진 작품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

어르신 대상 <수집된 물질들> #둘째 날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1|미디어 이론: 스피커의 작동 원리 이해하기

11월 8일 어르신 대상 2회차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스피커, 앰프, 녹음기 등 소리와 연관된 미디어 장비의 원리를 배우게 됩니다. 

다양한 크기의 스피커, 앰프, 전선 등 다양한 미디어 장비들이 한 가득! 오늘 교육에서 어르신들께서 다루게 될 미디어 장비들 입니다. ^^

앰프를 제작하기 전, 스피커의 구조와 소리가 출력되는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대형 스피커와 배터리, 전선을 이용해 소리의 진동이 스껴지는 스피커를 만들어 봅니다. 

소리가 날 때마다 진동의 떨림이 느껴지는 ‘점핑 스피커’ 완성!! 전류가 흐르는 물질들을 활용해 멋진 스피커를 만들 수 있어요. ^^

2| 앰프 제작: 칩셋을 활용해 모노앰프 만들기

모노앰프에 들어갈 다양한 부품들을 설명하고 계시는 작가님. 메인 보드와 콘덴서, 저항, 오디오 단자, LED, 전원아답터, 볼륨 등의 장치들이 사용됩니다.

메인보드의 정해진 홈에 부품들을 납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 ^^

납땜 작업에 열심히 집중하고 계시는 어르신들. 완성된 모노앰프와 음향출력장치를 연결하면 멋진 노래가 흘러나온답니다. 

3|디지털 마이크 작동하기

디지털 녹음기와 마이크의 원리를 살펴봅니다. 

디지털 마이크를 활용하면 두근두근 심장 뛰는 소리도 들어볼 수 있어요.

어르신 대상 <수집된 물질들> #첫째 날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1|워크숍 시작: 작가님과 참가자들의 만남

11월 1일 어르신 대상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상과 예술에 대한 관점을 공유하기 위해 여러 어르신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일상의 소리를 활용한 ‘사운드 아트’에 대해 이해하고, ‘소리’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국내외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접해봅니다.

2|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감상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전 《#예술 #공유지 #백남준》을 함께 감상하며 예술의 새로운 소통방식, 일상과 예술의 접점 등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3| 소리와 드로잉

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느낌, 떠올리게 되는 감정 등을 드로잉으로 표현해봅니다.

청각의 ‘소리’를 시각적으로 접근한 어르신들.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소리’를 어떻게 표현하셨을까요?

다양하게 표현한 ‘소리’ 드로잉을 발표하고 청각, 일상, 주변 환경, 예술에 대한 생각을 서로 공유합니다.

어르신들의 멋진 ‘소리’ 드로잉을 함께 감상해보아요. ^^


가족 대상 <수집된 물질들> #둘째 날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1|미디어 이론: 스피커의 구조와 작동 원리 이해하기

11월 11일 가족 대상 워크숍 2회차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피커, 앰프 등 ‘소리’와 연관된 미디어 장비의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앰프를 제작해보는 흥미로운 활동들이 진행됩니다. 

자석, 코일, 진동판 등으로 구성된 스피커의 기본 구조를 설명해주시는 작가님.

스피커 속 코일에 전류가 흐르면 자장이 발생하기 때문에, 금속 성질을 지닌 물질을 전선 사이에 연결하면 스피커에서 소리가 흘러나와요.

2| 앰프 제작: 칩셋을 활용해 모노앰프 만들기

보드 판에 오디오 단자, 콘덴서, 칩셋, 저항 등을 연결하여 모노앰프를 만들어요. 

완성된 보드 판에 스피커와 베터리까지 연결하면 멋진 스피커가 만들어 진답니다. 

가족 구성원들의 힘을 모아 보드에 부품을 연결하고, 납땜을 해서 멋진 모노앰프를 완성했어요. ^^

3|컨텍트 마이크 제작

이번에는 피에조 금속판에 전선을 연결하여 컨택트 마이크를 만들어봅니다. 금속판을 사물에 붙이고 녹음기에 연결하면 사물의 소리가 더 명확하고 크게 들린답니다.

컨택트 마이크를 활용해 나의 심장 소리, 아빠의 목소리, 사탕봉지 바스락 거리는 소리 등 일상의 다양한 소리를 집중해서 들어볼 수 있어요. ^^

가족 대상 <수집된 물질들> #첫째 날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1|워크숍 시작: 일상의 다양한 ‘소리’에 귀 기울여 보기

11월 4일 가족 대상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리’를 활용한 창작활동을 하기 위해 자녀, 부모님으로 구성된 가족분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소리 증폭장치, 녹음기를 활용해 자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는 참가자들. 

이야기를 할 때 떨리는 목의 진동도 소리 증폭 장치를 활용하면 더 크게 느끼고 들을 수 있어요.

2|공간 산책: 장소 특정적인 물건 수집하기

단풍이 알록달록하게 든 백남준아트센터의 뒷동산에 올라 공간을 이해하고 장소의 고유한 특징들을 발견해 봅니다. 

산책을 하며 ‘장소’와 ‘시간’등을 기억할 수 있는 특징적인 사물들을 수집해봅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에 늦가을 백남준아트센터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담아봅니다. 

3|백남준아트센터 전시 감상

백남준아트센터 1층 라이브러리에 방문해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살펴봅니다.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예술 #공유지 #백남준》전시를 함께 감상합니다. 

작가님과 함께 백남준, 플럭서스(Fluxus),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존 케이지(John Cage) 등 현대미술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4| 소리 드로잉

소리를 듣고 떠오르는 기억, 느낌, 경험, 감정 등을 자유롭게 표현해 봅니다. 

가족들이 그린 멋진 소리 드로잉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아요. ^^


교육자 대상 <수집된 물질들> #둘째 날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1|미디어 이론: 스피커의 작동 원리 이해하기

11월 13일 교육자 대상 2회차 <수집된 물질들> 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

스피커의 기본족인 구성요소인 자석, 코일, 진동판.

앰프가 신호를 증폭시켜 코일로 전달하면 전자석인 코일이 자석을 움직이고 코일에 연결된 진동판이 함께 움직이며 소리가 난답니다.

스피커의 기본 구조를 이해한 뒤 직접 스피커를 만들어 봅니다. 

전류가 흐를 때마다 진동판이 함께 흔들리는 ‘점핑 스피커’가 완성되었어요. 

2| 앰프 제작: 칩셋을 활용해 모노앰프 만들기

보드판에 칩셋, 저항, 콘덴서, 오디오 단자, 전원, 볼륨 부품들을 결합하여 모노앰프를 만들어 봅니다. 

부품들을 보드판 홈에 맞추고 납땜을 하여 고정시킵니다.

스피커까지 연결하면 모노앰프가 완성됩니다. 보드에 붙인 오디오 단자에 잭을 연결하면 모노앰프에서 소리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3|콘텍트 마이크 만들기

‘콘텍트 마이크’는 사물 혹은 신체의 표면에 부착하여 사물들의 미세한 소리를 감지할 수 있는 장치에요. 이 장치를 사용하면 우리의 심장 소리나 손바닥을 비비는 소리 등을 더욱 크고 명확하게 들을 수 있어요.

납작한 ‘피에조’ 단자에 구리선으로 된 오디오 단자를 접합하여 콘텍트 마이크를 만들어 보아요. 

피에조 단자를 얼굴이나 목에 붙인 채로 말을 하면 목의 떨림, 진동을 더욱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요. ^^

교육자 대상 <수집된 물질들> #첫째 날의 과정을 공유합니다.

1|워크숍 시작

11월 6일 교육자 대상 워크숍이 시작되었습니다. 늦은 오후, ‘소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흥미로운 사운드 아트를 접하기 위해 교사님들께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작가님께서 스피커, 앰프, 마이크 등 다양한 미디어 장비들을 소개해주셨어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처럼 여러 장비들을 활용해 ‘소리’ 기반의 창작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

앰프를 활용해 심장이 뛰는 소리, 낙엽이 바스러지는 소리, 과자봉지 뜯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들을 오롯이 들어 볼 수 있어요.

일상에서 쉽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소리이지만, 조금 더 청각에 집중해 주변의 다양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우리의 시각과 사고가 더욱 확장될 수 있을 듯 합니다. 

2| 백남준아트센터 전시 감상

백남준아트센터 1, 2층 전시장으로 이동하여 《#예술 #공유지 #백남준》전시를 함께 감사합니다. 

백남준, 플럭서스(Fluxus), 존 케이지(John Cage), 일상과 예술의 조화에 대해 작가님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작품을 감상합니다.

3| 소리와 드로잉

‘소리’를 듣고 떠올린 감정 혹은 의미 있는 순간을 청각적인 기호로 표현해 봅니다.

종이 위에 청각과 시각이 혼용된 흥미로운 드로잉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소리 드로잉을 발표하며 나에게 의미있는 소리, 청각의 시각화, 공감각적 표현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교사님들의 멋진 소리 드로잉을 함께 감상해보아요.^^


#수집 워크숍 <수집된 물질들>은 미디어 작가 김준과 함께하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주변의 다양한 ‘소리’와 ‘물건’들을 모아 일상의 풍경을 담아내는 ‘나만의 수집 상자’를 제작하는 활동이 진행됩니다. 무심코 스쳐왔던 주변의 소리와 평범한 사물들이 나만의 관점을 거치며 새로운 의미와 쓰임을 갖춘 작품으로 탄생됩니다. 무형의 ‘소리’에 대한 느낌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표현해보고 일상의 ‘물건’에 깃든 축적된 시간에 귀 기울이며, 새롭게 발견될 사물들의 의미를 사유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본 워크숍은 가족, 교육자, 노인을 대상으로 그룹별 4회차씩 연속 운영되며, 워크숍 이후 참여그룹의 결과물은 전시를 통해 공유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대상 별 일정 상이 (4회차 연속 / 하단의 일정 확인바랍니다.)
– 가    족 대상 : 2018.11.4~11.25 (매주 일요일) 14:00~17:00
– 교육자 대상 : 2018.11.6~11.27 (매주 화요일) 16:00~19:00

대상
– 가    족 대상 : 2~5인 구성 된 가족 5팀
– 교육자 대상 : 교육관련 종사자 15명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지하 1층 교육실, 야외

진행
김준 (미디어 작가)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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